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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KOREA 라인업/가스

1군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CH2O) 정의와 측정

by 주식회사 알에스코리아 2022. 11. 2.

안녕하세요

알에스코리아 ZOE입니다.

오늘은 1군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CH2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CH2O / 포름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란?

메탈올의 산화로 얻어지며, 냄새가 자극적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새 옷 냄새가 포름알데히드의 냄새입니다. 포름알데히드/포름알데하이드/폼알데히드라고도 하며, 분자식은 CH2O이며, 카스번호는 50-00-0 입니다.

독성 및 휘발성으로 인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며,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분류한 '1군 발암물질' 입니다.

■ CH2O 정보

NCIS (화학물질정보시스템)

 

검색 한 번으로 화학물질 정보와 자료를 볼 수 있고, 또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국문명, 영문명, CAS번호, 고유번호 중 하나를 골라 검색하시면 됩니다.

폼알데하이드의 CAS번호 50-00-0 을 입력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 검색한 물질은 원하는 내용만 골라 다운받을 수 있어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 포름알데히드 사용처

전자제품의 기판/절연체/각종케이스 등으로 사용되었던 플라스틱의 일종인 베이클라이트의 합성에 사용되며, 소독이나 방부제로 사용합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수지는 많은 건축 자재에 사용되기 때문에 가장 흔한 실내 공기 오염 물질 중 하나입니다. 공기 중 0.1ppm 이상의 농도에서 포름알데히드는 눈과 점막을 자극합니다. 이 농도로 흡입된 포름알데히드는 두통, 목의 작열감,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천식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포름알데히드 농도에 따른 인체 유해성

CH2O 농도에 따른 인체 유해성

 

이처럼 포름알데히드는 미세한 농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포름알데히드 농도 표기

가스의 농도를 표기하는 단위로는

%

ppm

ppb

보통 위 세가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간혹

mg/kg

mg/L

위 두가지도 사용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스 측정시 많이 사용하는 단위는 ppm(Part Per Million)입니다.

1% = 10,000ppm 입니다.

1ppm = 1,000ppb

1% = 10,000ppm = 10,000,000ppb

ppm = mg/kg = mg/L

※ 이 부분은 다음에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 포름알데히드 관련 뉴스

- 한강 포름알데히드 무단 방류 사건

주한미군이 한강에 폼알데히드(CH2O) 독성 성분인걸 인지했음에도 무단 방류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괴물>입니다. 실제로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에 방류한다고 해서 괴물이 나오진 않지만 한강으로 방류된 폼알데히드가 섞인 수돗물을 쓸 경우 아토피와 같은 피부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주민등록증 전자여권 포름알데히드 검출 사건

한국조폐공사가 생산하는 주민등록증과 전자여권에서 포름알데히드(CH2O)가 검출된 사건입니다. 검출량은 161mg/kg입니다. 현재 국내에 수입,제조,판매되는 제품에 적용하는 KC마크 규제물질 아동용 섬유제품 기준에 따르면 폼알데히드 농도는 20mg/kg 이하여야 하지만, 유아 기준치보다 8배나 많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습니다. 공사의 독점 생산과 보안을 이유로 잉크 성분 등 제품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동안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았던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 A교복 브랜드 기준치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 검출 사건

학생들이 착용하는 교복에서 기준치에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어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었던 사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20개 품목 696개 제품에 대해 공산품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A교복 브랜드 제품에서 시력, 피부 장애 등을 유발하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국내 안전기준치는 75mg/kg (75ppm)이지만, 검출된 농도는 1.7배에서 최대 5.27배까지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 신축 건물 포름알데히드 검출 사건

신축 학교 교실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축학교 교실에 대한 공기질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개 학교 중 8곳에서 포름알데히드 기준치가 초과되었습니다. 신축공동주택의 경우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 210㎍/㎥, 다중이용시설은 100㎍/㎥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기준치에 6배를 초과한 값이 검출되는 등 학생들이 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유명 커피브랜드 이벤트 상품인 가방서 포름알데히드 검출 사건

최근 있었던 일이죠. 유명 커피브랜드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한 가방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CH2O)가 검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검출량은 개봉전 제품의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는 평균 244mg/kg의 포름알데하이드가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가방은 '기타제품'으로 분류되어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요건이나 대상으로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가방과 같은 '기타제품'으로는 쿠션이나 방석 커튼 등 실생활에서 쓰는 제품으로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이처럼 끊이지 않고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 포름알데히드 농도 기준치

세계보건기구(WHO) : 0.08ppm 가이드라인

미국 - 0.20~0.5ppm/기준치

캐나다 - 0.05ppm

독일 - 0.1ppm 권고치

스웨덴 - 0.1ppm 권고치

네덜란드 - 0.1ppm 기준치

덴마크 - 0.12ppm 권고치

핀란드 - 0.13ppm 가이드라인

일본 - 0.08ppm 기준치

■ 대처방안

이처럼 포름알데히드는 미세한 농도만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1% = 10,000ppm 이라는 걸 감안했을 때 기준치도 상당히 낮은만큼 위험한 물질이라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됐겠죠?

포름알데히드는 자연적으로 과일, 채소, 각종 어류나 육류에서도 발생되지만, 인공적인 발생이 더 많고 더 크죠.

소독제, 방부제, 기판, 절연체, 각종케이스, 플라스틱류, 건축자재 등 수없이 많습니다.

요즈음 친환경 사업분야가 주목받고 있어, 건축시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적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발생을 아예 없애는건 당장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포름알데히드의 발생 자재 사용이 불가피 하다면, 포름알데히드 수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명 커피 브랜드에서 사달이 일어난 만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포름알데히드에 대해, 그리고 그 측정기에 대한 문의도 잦아졌는데요. 특히 생산 공정에서의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의 수치 측정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일반 대기에서 가스농도를 측정하는 제품의 대표적 브랜드인 WANDI 사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단일가스 측정기 EDW-100 부터

휴대용 측정기 Gastiger2000

그리고, 설치형 측정기 FIX800 까지 측정을 요하는 환경에 따라 제품 추천이 달라집니다.

※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보고싶은 분들은 제품명을 클릭해주세요.

저희 알에스코리아는 단순한 제품 판매 외에 자체검교정, 국내수리, 제작출고 등 가스 특화 업체입니다. 시연/실사/납품부터 설치공사까지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스를 측정하는 환경에 맞춰 수분, 고온 전처리기(Gas Sampling System)등 1:1 맞춤 시스템으로 진행 됩니다.

알에스코리아 수리 및 재고실

 

오늘은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궁금하신 사항이나 기타 문의사항 있으실 경우 아래의 번호로 언제든 연락 바랍니다.

Tel : 031-340-6952

이상 알에스코리아의 ZOE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