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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KOREA 라인업/가스

EDW 500이 간다 2편 제주에 가다 실시간 통신과 GPS 트래킹

by 주식회사 알에스코리아 2025. 5. 19.

안녕하십니까 알에스코리아 기술영업부 정필승 과장입니다.

오늘은 사진이 많고 본문이 길 예정이라 서문을 좀 줄여보려합니다. 블로그 초입에 쓸데 없는 이야기 쓰는게 또하나의 재미였는데 막상 넘기려 하니 마음이 몹시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과사는 분리하여야하니 바로 내용 들어가겠습니다.

실제 업무와는 별개로 EDW 500의 이동 동선과 기능에 대한 소개가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신분 들을 위한 요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휴대용 IOT 가스 측정기 EDW 500 5GAS 측정기


이번 제주에 가다 편으로 보여주고 싶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휴대용 IOT 복합가스 측정기 EDW 500 은 네개의 센서슬롯으로 다양한 가스를 복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 듀얼센서 CO/H2S 센서를 장착하면 동시에 최대 5가스를 측정할 수 있다.
  • O2 CO CO2 H2S EX 의 조합으로 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 규칙 618조 밀폐공간에서의 가스측정에 부합한다.
  • 무료 유심 무료 통신비를 통해서 웹 모니터링, 웹 데이터 저장, GPS 트래킹이 가능하다.
  • 1회 충전으로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 전용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측정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

1일차 군포 출발 2024년도 11월 12일 새벽 4시 사무실 부터 제주 공항


 
 

출장 짐을 챙기러 새벽 4시에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전일 완전히 충전시켜 놓은 EDW 500의 전원을 켰습니다. 지금 보니까 기기의 시간세팅을 깜빡했습니다. 그래서 증거사진으로 워치와 시간을 비교합니다.

EDW 500 은 공항 검색대에서도 안전합니다.

 
 
 
 

진에어입니다. 국적기가 아닌 관계로 탑승장이 너무 멀리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위안이 되는건 첫비행기에 유일하게 남은 표가 비지니스 밖에 없었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업무를 핑계로 첫 비지니스를 탑승해봅니다. 과연 자리가 넓고 의자가 뒤로 많이 넘어가는군요.

구름을 넘어 어디인지 모를 상공에 다다르니 장비 위에 있던 안테나 마크가 없어졌습니다. 핸드폰이 안되는 곳에서는 EDW 500 도 통신이 되지 않습니다.

 
 
 
 

여명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안테나가 돌아옵니다. 제주의 날씨는 구름은 많지만 포근합니다. 이정도 날씨라면 표가 시간대별로 매진되어있는 것도 이해할 만 합니다.

 
 

클릭하여 확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와 데이터는 원하는 방식에 따라 1분 5분 10분 15분 등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1분단위로 세팅하면 데이터가 너무 많아져서 15분단위로 조회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GPS는 비행 이동중에 끊어졌지만 데이터는 주기적으로 쌓여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통신망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느낍니다.

1일차 현장 도착 2024년도 11월 12일 오전 10시 부터 3시 45 분 1차 공사 현장


 
 

1차 설치현장인 제주도 한라산 인근 컨트리클럽에 도착했습니다. 너무나도 밝은 햇살에 측정기 화면이 잘 보이지 않지만 여전이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담당 프로님은 카트로 이동하시는데 재밌어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카트를 직접 끄는 골프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품 홍보도 할 겸 EDW 500 제품의 기능을 설명드리고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해당 현장이 지하인지라 통신이 되질 않습니다.

 
 

공항에서부터 렌트카 사업소 그리고 설치현장까지의 GPS가 정확하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물론 GPS 트래킹 기능은 이렇게 먼 거리의 경로를 보기 위한것이 아니지만 막상 써보면 너무나도 재미있습니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서 제품을 현장에 두었습니다. 우측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진입 전과 완료 후의 데이터가 공백 상태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LTE 통신이 안되는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기기 자체에 저장된 값을 언제든지 전용의 소프트웨어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데이터 추출은 분량을 고려해서 다른편에 새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현장 마무리 2024년도 11월 12일 오전 10시 부터 5시 45 분 숙소로


 
 

첫번째 공사를 마치고 워크샵이나 제주 출장마다 들리는 모슬포항의 만선식당 고등어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영업중을 확인하지 않았네요. 아쉬운대로 옆에있는 미영이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몸이 고되고 고등어가 싱싱하니 나름의 맛이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생각보다 넓고 네비게이션에 체크되는 거리대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과속할 수 있는 도로가 없다보니까요. 만선식당을 생각하고 방문한 모슬포항에서 이렇게 완충 후 약 13시간의 데이터를 남기고 EDW 500은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2일차 두번째 현장 2024년도 11월 13일 오전 08시 부터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주인잘만난 덕에 EDW 500 씨는 오션뷰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잠든동안 완충되었으니 오늘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이번 현장은 제주도 동남쪽에 있는 발전시설입니다. 작업물을 세팅하고 현장도착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두번째 현장은 서귀포시입니다. 지난번 출장때 다녀온 공단 에서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각 포인트에 써져있는 번호들이 저장된 순서를 의미합니다. 두번째 현장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소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현장이었는지에 대해선 나중에 관련 블로그를 쓸 예정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EDW500 의 기능을 말하기 위함이니까요.

서귀포시 현장을 마친후에 어제 마무리가 덜된 골프장 폐수처리장도 마무리가 되어간다고 하여 점심도 먹지 않고 이동했습니다.

2일차 골프장 폐수처리장 시운전 2024년도 11월 13일 오후 2시 부터


 
 

도착한 현장은 두곳에 모두 아름답게 측정기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각각의 현장 내부로도 들어가 설치형 측정기와 EDW 500 의 농도를 비교하고 제품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382 포인트부터 떠난것이 417 포인트 정도 되는것 보니까 대략 30~40분 정도 현장에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전체 작업이 언제끝날지 몰라 비행기도 예약하지 않은 상태였던 지라 점심겸 저녁으로 2일차의 첫 식사를 하면서 돌아가는 표를 검색해 볼 생각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번에도 지난 워크숍때 들렸던 공항 근처의 자매국수를 먹어볼까 싶습니다.

 

2일차 작업 마무리 후 집으로 2024년도 11월 13일 오후 3시 부터


 
 
 
 

1일차는 만선식당이 휴무더니 2일차는 자매국수가 휴무입니다. 뭔가 불운이 온몸을 감싸 안는 느낌이 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덕분에 안가본 집을 가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좋아 정신입니다. 아직은 배터리가 생생한 EDW 500 씨와 함께 고기국수 인증샷을 찍습니다.

다행히 공항과도 가깝고 렌트카 사업소와도 가깝습니다. 이게 맛집이어서 그런건지 한끼도 못먹어서 그런건지 자매국수보다 맛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돌아가는 표는 여유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티케팅을 합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한칸이 남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너무나도 불안하지만,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고 오후 6시 비행기편에 오릅니다. 이미 10시간을 쉼없이 달려온 EDW 500 입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전원을 끄지 않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여기서 정말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맨 우측 사진을 보시면 산소농도가 일반 대기보다 급격히 떨어져있는 걸 보실 수 가 있습니다.

가방에 넣어둔 측정기에서 알람이 울려서 급하게 꺼내봤더니 저런 상태이더군요, 추측컨데 고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면서 산소가 희박해진걸로 판단합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1일차에 제주로 오던날도 잠결에 승무원이 깨워서 급하게 알람을 껏던것이 기억납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애석하게도 적색으로 경보표시가 되지 않는 타이밍에 촬영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찍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네요.

 
 
 
 

비행기의 지연으로 7시 3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배터리 경고등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깨어난지 11시간30분 경입니다. 어디까지 가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가방에 측정기를 다시 집어 넣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게 또 뭔가요 대기를 구성하고 있는 20.9% 79%의 O2 산소 N2 질소 주차장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직업병인지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621 포인트에서 주차장까지 이동 그리고 운전을 시작하여 680번 포인트 부천을 넘을 때 즈음 전원이 꺼졌으니 배터리 경고로 부터 60분 즉 한시간 정도는 더 동작한 것같습니다.

이렇게 2일간의 출장간 함께한 EDW 500 제품의 제주 방문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도 정리했지만, 다시한번 정리하겠습니다.

8시부터 20시까지 정확하게 12시간의 데이터가 쌓여있습니다.

마치며


업무적으로도 문제가 없었도 EDW 500의 통신 테스트와 배터리 테스트를 하기에도 충분한 출장이었습니다. 마침 지하 설치 현장이 전화마저 되지 않는 현장이었기에 EDW500의 장점과 한계까지 모두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보너스로 고 고도에서 산소농도가 떨어지는 현장까지 찍었으니 일석 사조가 아니겠습니까!

  • EDW 500은 GPS 와 데이터 통신을 무료로 제공한다!
    • 1분단위부터 1시간 단위까지 데이터를 솔팅하여 보고서화 할 수 있다!
    • LTE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는 IOT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 완충기준 배터리 사용시간은 12시간이다.
  • 산소농도 감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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