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에스코리아 Arthur입니다.
오늘의 블로그 주제는 알에스 직원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WANDI 본사 출장기 1편 - 알에스코리아&완디 장가계 워크샵 일정입니다.
원래 출장 일정을 한편의 블로그에 다 담아보려 했으나 긴 일정과 더불어 에피소드가 늘어나서 2편으로 나누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벌써 1년이 흘렀네요.. 작년에는 WANDI분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회의 및 약간의 관광?이 진행되었는데요 올해는 WANDI사와 함께한지 8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본사분들이 저희 알에스코리아와 대리점 대표님들을 워크샵에까지 초대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입사 후 첫 해외출장입니다ㅋㅋㅋ)
바로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장가계(张家界-Zhāngjiājiè)투어였습니다.
장가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이죠.
그렇게해서 이번 중국 출장 일정은 8박9일 아니... 9박 10일이었습니다. (9박 10일이 된 이유는 2편에서 함께 알아보시죠)
지금부터 중국 출정 제 1편 장가계투어 일정 함께 하시죠
출발하는 날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첫 날 일정은 한국에서 중국 심천(선전 SHEN ZHEN)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저희는 2시 55분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11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서 집합합니다. 알에스코리아 직원들은 군포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기에 회사에서 함께모여 차 3대로 출발합니다.
출국일 비행기편은 T1출발 귀국일 비행기편이 T2도착이라 저희는 피곤한 상태일때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 T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1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들 약속장소에 늦지않고 모였습니다. 그리고는 짐들을 두고 각자 환전 및 로밍을 위해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탑승수속을 진행하였습니다. 각자 면세쇼핑도 하고 모여서 식사까지 알차게 마쳤습니다. (비행기에서 주무신다며 몇몇 분은 대낮에 공항에서 소맥을 말아드신 건 안비밀입니다.ㅋㅋ)
저는 중국에 가서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출입국심사 정말 빠르고 편리하구나 라는걸
출발할땐 하얗던 하늘이 도착할때가 되니 노랗게 물들었네요
저는 언제봐도 하늘에서 보는 노을이 제일 좋습니다 그냥 제 취향입니다 ㅋㅋ
4시간 20분을 날아서 심천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은 분명 겨울이었는데 여기는 선선한 가을날씨네요 다들 입었던 외투들을 하나둘씩 벗어던지셨습니다.
도착해서 저희는 WANDI분들이 준비해주신 버스를 타고 본사로 이동합니다.
숙소로 가지않고 바로 본사에 방문한 이유는 본사에 장가계 짐을 분리하여 캐리어를 보관해두고 다음날 장가계로 떠나기 위함입니다.
이동하는 길에 길거리 소형푸드트럭이라고 해야하나요? 모여있는 곳이 있었는데 괜히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아.. 숙소로 갈 것이라는 것은 제 크나큰 오산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WANDI분들의 식폭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식폭행이라는 단어를 선택하였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 대접받았습니다 ㅋㅋ 먹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메뉴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였습니다. 그리고 일정 시작부터 음주도 함께 달립니다.
유명한 백주인 마오타이주입니다. 술을 잘 모르는 제 기준엔 고량주와 맛이 비슷하더라구요?
식사를 마친 후 내일부터 진행될 장가계 일정을 위하여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숙소 로비가 웅장하네요ㄷㄷ;;
6시 54분 기차를 타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기차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국은 기차를 이용할때도 공항처럼 소지품검사를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아래 보여지는 영상은 짧게 담아본 심천 북역의 전경입니다. 엄청 크죠?
아래 블로그로 가시면 영상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rs-korea1/223696447122
출장] 11/21~11.29 WANDI본사 연말미팅 & 워크샵 중국출장기 1편-알에스코리아 장가계 진출!
안녕하세요? 알에스코리아 Arthur입니다. 오늘의 블로그 주제는 알에스 직원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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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이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출발할때가 되니 갑자기 이렇게 많이 모여서 줄서서 들어갑니다.
열차가 도착하고 저희는 빠르게 탑승칸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열차 한량을 통째로 대여하셨대요.. 대륙의 클라스!
개인적으로 KTX보다 중국의 고속열차가 더 좋았습니다. 왜냐면 무릎공간이 정말 여유로웠어요!
장시간 이동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좀 더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장가계로 출발합니다!!! 아래 영상을 마지막으로 저는 기억을 잃었습니다. 6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제가 한 3~4시간은 잠들었더라구요 다들 제가 죽은줄 알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덕분에 예기치 않게 중간 이동과정이 스킵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다들 본사에서 준비해주신 요기 거리로 식사도 하시고 중간중간 내려서 역 구경도 하시고 "할 건 해야지"도 하시고 다 하셨다고 합니다
장가계에 도착했습니다!! 저 배너를 보니 약간은 실감이 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장가계 첫 코스는 "금편계곡" 입니다.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금편계곡은 서유기의 촬영지라고 합니다. 중간에 서유기 영상이 나오고있는 전광판도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장가계 2일차 첫번째 관광코스 시작입니다.
장가계 투어 첫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물론 이땐 몰랐습니다 저희가 첫날 운이 좋았던 것을)
원숭이가 정말 많이 살더라구요.. 이래서 서유기를 여기서 찍었나? 싶었습니다 ㅋㅋ 본의아니게 원숭이 엉덩이를 찍어버렸는데 신기하게 ♡ 모양이더라구요 ㅋㅋ
왜 부모님들이 장가계 장가계 하는지 알겠습니다 사진엔 다 안담기지만 진짜... 웅장합니다
알에스코리아와 완디사의 깃발도 준비해주셨어요
원숭이가.. 많아요 정말 많아요 이녀석들 우리나라의 비둘기들 처럼 겁도 없습니다
아... 정말 웅장합니다 사진에 안담기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워크샵에서 단체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한국팀끼리 한컷! 중국팀과 함께 한컷!! 배경이 이쁘니 사진도 너무 잘나오네요 다만 아쉽게도 초상권을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기둥만 밟고 가면 부자가 된다는 길이 있었는데요 다들 최선을 다해서 걸으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최선을다해 끝까지 걸었습니다 ㅋㅋㅋ (부자가 될 수 있다면..)
그리고 전광판이라 사진에 잘 안담겼지만 위에서 말한 서유기 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이드님의 명언 - 장가계는 70%가 상상이에요~ (이 말씀은 곧 현실이 됩니다.. 지켜봐주세요)
신서유기 영상을 보고 감명받으신 알에스코리아 대표님과 임직원 분들, 거래처 대표님들의 서유기2024
감상하시죠
점점 해가 저물어서 각자 조금 더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숙소로 돌아가서 식사를 했는데요.. 피곤했는지 긴장했는지 왜인지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직 남은 사진이 많으니 한 번 눈감아주세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