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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KANE 한국에 오다!

by 주식회사 알에스코리아 2024. 10. 31.

안녕하십니까 알에스코리아 기술영업부 정필승대리입니다.

제목을 적고나니 생각이 드는 것이 이렇게 적어놓으면 바이에른 뮌휀소속의 해리 케인이 한국에 친선경기라도 하러 올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영국 연소가스 분석기 브랜드 KANE 사의 담당자가 한국에 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알량한 어그로로 조회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난다면 그것 또한 기쁜 일이 수도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해리케인씨 사진도 한장 넣고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 담당자분은 알에스코리아와 KANE 간의 최고 계약 이후로 1년여 이상 업무를 진행하면서, 기술부분 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중요 인물입니다. 일정 때문에 지난 12월 영국 미팅시 회의 전체에 참여하진 못한 관계로, 당시 논의되었던 요청사항을 함께 재확인하는 팔로업 미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올해만 벌써 몇 번째 인천공항인가요. WANDI 사 한국 방문 때 2번, 영국 출장 때 2번, 이번 까지 5번입니다. 함께 이동한 동료는 그 짧은 시간에 중국 출장을 두번정도 다녀와서 인천이라면 입에 단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날 저녁은 공항에서 숙소로 마중하는 간단한 만남이었습니다. 다음날을 기약하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확실히 실무 담당자와 논의를 하니 12월 미팅에서 약간은 애매하게 결론이 난 몇가지 내용들이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야가 숲에서 나무로 이동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수많은 서류와 이메일이 오가도 한번 만나는 만큼의 속도가 나진 않습니다. 이것이 저희 알에스코리아가 비용 걱정은 뒤로 하고 매년 각 브랜드 미팅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고, 가끔은 빛보다 돈이 빠릅니다.

 
 

간단한 회사 투어 후에 기술부서를 방문하여, 한국이 진행하고 있는 검교정 방식을 체크합니다. 저희 알에스코리아는 영국과 완전히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관련된 제품을 모두 케인사에서 제공 받아(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간 발생했던 수리 및 오류 이슈를 논의하고 대응 방법에 대한 간단한 기술 회의도 진행하였습니다.

 
 

팔에 털이 많아서 겨울에도 반팔은 입는다는 개리 선생님.

아주 짧은 하루 짜리 일정이었지만 의외로 너무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업무 중간에 간신히 점심식사를 할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어 회사 인근의 한정식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한정식집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긴 한데 한끼 식사 대접에 다양한 음식을 보여주려면 이만한게 없긴 합니다. 되도 않는 영어로 한국 식재료를 설명하는일이 아주 어렵긴 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다.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

너무나 짧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돌아오는 6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주식회사 알에스코리아는 영국 연소가스 분석기 1위 브랜드의 공식 수입 총판 업체입니다.

연소가스 분석기 데모, 제품문의는 위 명함의 연락처로 부탁드립니다